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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글로벌모터스 경력직 공채 16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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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글로벌모터스' 경력직 직원 공채 경쟁률이 1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6일 광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착공식. 2019.12.26/뉴스1 © News1 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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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경력직 직원 공개 채용에 수백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이사 박광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제1차 경력직 직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 마감 결과 23명 모집에 358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직 공채는 크게 Δ사업기획 Δ경영지원 Δ생산 Δ품질관리 등 일반직 네 개 분야로 과장, 팀장, 자문위원 등이 대상이다.

팀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자,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자, 자문위원은 관련 분야 경력 15년 이상의 경력자로 부장·차장인 팀장급 11명과 과장급 11명, 생산관리자문위원 1명 등 총 23명이다.

글로벌모터스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문기관의 업무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29일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1일 인성검사와 조직적합도 검사 실시 후 1,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빛그린 산단에 경형 SUV 차량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2021년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자동차공장을 건설 중이다.

자동차 공장건설과 생산 일정에 맞춰 단계별 추가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대규모 생산직 신규인력은 시험생산 일정에 따라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또 경력직 직원채용에 따라 조속히 조직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경력직 채용공고를 통해 글로벌모터스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력들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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