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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설 차례상 단골' 문어 어획량 감소로 가격 ↑…kg 6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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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설 명절을 앞둔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어물전에서 제수용 문어가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참문어 가격은 1kg에 6만~6만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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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어물전에서 제수용 문어가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제수용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5~7kg 참문어 가격은 1kg에 6만~6만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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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설을 엿새 앞둔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그러나 갈수록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차례상에 올릴 생선 가격이 크게 뛰어 시장 분위기가 예년 만큼 활기차지는 못했다.

이날 죽도시장에 나온 5~7kg짜리 참문어는 1kg에 6만~6만5000원선에 판매됐다.

문어 판매 상인은 "10kg 넘는 큰 문어는 kg에 5만원선으로 다소 저렴하고 돌문어도 참문어보다는 다소 싼 편이다. 질 좋은 문어는 20만원 이상 줘야 한다"며 "어획량이 많이 줄어 당분간 이 정도 시세를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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