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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 중부산지 대설주의보…오후 대부분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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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중부산지에 19일 오후 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눈 내린 강원 산지.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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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요지점 적설량은 진부(평창) 2.5㎝, 구룡령 2.3㎝, 해안(양구) 2.1㎝, 내면(홍천) 2㎝, 서석(홍천) 0.7㎝, 춘천 0.3㎝, 청일(횡성) 0.3㎝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5㎝의 눈이 더 내려 총 2~7㎝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또 영서중북부에 위치한 눈 구름대가 시속 30㎞의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영서북부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오후 6시 영서남부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과 산지는 낮 기온이 오르지 않아 대부분 눈으로 내리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내륙 해발고도가 높은 도로나 고갯길,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눈이 쌓이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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