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주민자치 발전 위하여" 작은정부운동연합 22일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여준 前 환경부 장관, 김병준 前 한국당 비대위원장 등 참여

뉴스1

작은정부운동연합이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비효율·부조리 등을 연구·조사·여론화하고 입법·정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작은정부운동연합(정용상 상임대표)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자치(自治) 수준’을 조사하는 것이 이 단체의 첫 번째 과업이다.

이 단체 정용상 상임대표(동국대 법대 교수, 전 한국법학교수회장)는 “지역 정치인의 자치 이해도를 조사함과 동시에 지역 거버넌스 조직인 주민자치회·마을공동체를 건전하게 지원할 의지가 있는지를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향후 Δ주민자치·사회적경제의 정부로부터 독립 Δ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예산·권한 남용감시 Δ효율적 정부운영 리더 발굴 및 선양 Δ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혁신형 작은정부 건설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작은정부연합 출범도 계속 이어진다.

22일 출범식에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내가 겪은 큰 정부, 미래의 작은 정부’를 주제로 축사·연설을 할 예정이다.

청년 리더인 강명구 전 한국당 영등포갑 위원장, 김소연 변호사(전 바른미래당 대전시의원), 김근태 서울대 촛불행동 대표 등이 나서서 ‘동네 정치와 지역민주주의’를 주제로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작은정부운동연합 상임대표는 정용상 전 한국법학교수회장이 맡았다. 공동대표로 Δ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Δ김병석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Δ이순호 월간주민자치 편집위원(총괄) 등이 참여했다.

간사 및 집행위원으로는 류제화 변호사(법률), 김소연 변호사(여성)등이 활동한다.
km50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