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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양주시,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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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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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를 노린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자 주택 외부지역에 치중된 안전서비스를 개선, 주택 내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구축에 나선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출입문 도어락에 IoT를 접목, 스마트폰을 활용한 범죄 예방 시스템이다.

이는 △ 개인 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원천 차단, △비인가자 접근 등 위험 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 112, 119 등 관련기관 비상 호출을 통한 긴급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범죄예방 플랫폼 아이디어를 통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관내 14,000여 1인 여성가구 중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우선 시범 적용 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주거 안전 확보와 신속 대응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계해 상시 긴급 출장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이성호 시장은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안전서비스와 연계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여성친화의 살기 좋은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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