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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필리핀 탈 화산, 지난 18일 하루 지진 787회...여전히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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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를 보이는 필리핀 탈 화산에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787회의 '화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일간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연구소는 오늘 오전 성명에서 "이런 강력한 지진 활동은 마그마가 계속해서 탈 화산의 아래쪽을 침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폭발 활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지난 24시간 주 분화구 활동은 지속적인 증기 배출과 함께 드문드문 발생한 약한 폭발로 특징지을 수 있다"며 "화산재 기둥은 500∼1천m 높이로 올라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분화구가 여러 개인 탈 화산은 지난 1572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34차례 폭발했으며, 가장 최근 폭발이 발생한 때는 1977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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