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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최근 5년 충북 설 연휴 16명 교통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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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23~27일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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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만 교통사고로 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16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전일을 포함한 연휴기간인 28일 동안 모두 56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1087명이 다쳤다고 19일 밝혔다.

일 평균 사고 발생은 20.2건으로 평상시 26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0.6명으로 평상시와 다름 없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348명의 인력과 105대의 순찰차 등 장비를 동원해 주요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전까지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 인력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워두고 휴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며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많은 심야.새벽시간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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