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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산교육지원청, 초·중생 52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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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이 미래의 큰 꿈을 키워나갈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교육청 직원들이 지난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경산 학생 돕기 성금 전액을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52명의 초·중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1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산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5755만원과 기탁받은 장학금 400만원 등 기타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산 학생 돕기 성금은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따뜻한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 7월 경산 학생사랑 장학회 명칭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3명의 학생들에게 5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이 돼 미래의 큰 꿈을 키워 장차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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