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함양~울산 고속道 일부 연말 개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올해 개통되고, 울산지역 숙원 사업인 외곽순환도로 건설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1조19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전체 구간 완공 목표가 2024년이지만 밀양~울산 구간(45.17㎞)이 오는 12월 가장 먼저 개통된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울산시는 이 구간 건설에 9225억원을 투입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이다.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선정된 울산외곽순환도로는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타당성평가 용역이 오는 10월 마무리된다. 울산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 북구 농소~경주 외동 국도 건설도 10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