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포천시 주민건의 ‘해결사’…시민행복 ‘쑥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박윤국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지역 해결사로 맹활약해 포천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역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포천시는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주민 건의 205건 중 187건(91.21.%)을 처리했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작년 1월 “시민과 함께 열린시정 열린대화”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을 지난 1년 간 지속 추진-관리해 왔다. 총 205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지역별, 유형별로 관리하며 실무검토 및 예산 확보 등 계획을 실행했다. 특히 7회에 걸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알렸다.

주민 건의사항은 도로-교통 분야 52건(25.4%),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6.6%), 도시기반 분야 25건(12.2%), 행정-복지 분야 24건(11.7%), 생활-환경 분야 17건(8.3%), 상하수 분야 16건(7.8%) 등이다.

포천시는 지역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들으며 최대한 해결 가능한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추진완료 64건(31.22%), 적극추진 60건(29.27%), 장기검토 48건(23.41%) 상급기관 건의 15건(7.32%) 등 187건(91.21.%)에 대해 처리를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건의사항 중 법적 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추진이 불가한 18건(8.79%)도 대안을 마련해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은우 포천시 자치행정과장은 19일 “수시로 주민과 대화를 열어 시민 만족,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