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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수주한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즈 재건축 '한남자이 더 리버'의 완공 후 예상 조감도. 테라스하우스 347가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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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220-1에 위치한 한남하이츠는 8개동, 535가구 규모로 1982년 지어졌다. 재건축 후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790가구 규모 아파트와 상가·편의시설 1개동으로 다시 태어난다. 용산구 한남동에 붙어 있고, 한강 건너 압구정동을 마주 보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장인 한남3구역과도 가까워 한남3구역 수주전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GS건설은 한남하이츠의 단지명을 '한남자이 더 리버'로 짓고,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 아파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설계 기법을 활용해 한강이 보이는 집을 305가구까지 늘렸고, 테라스하우스도 347가구 만들 계획이다. 하지만 한때 강남 재건축에서 유행하던 고급 특화 설계는 최소화해 공사비를 조합 예상(3419억원)보다 적은 3287억원으로 제안했다.
정순우 기자(snoop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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