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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JYP엔터, 아티스트 고른 활동량 증가…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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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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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JYP Ent.(035900)에 대해 아티스트의 고른 활동량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4.1% 증가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보이그룹 컴백과 트와이스 돔투어 인식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번에도 경쟁사들과의 실적 차별화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업황도 2월 21일 BTS 컴백이 확정된 가운데,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도 비슷한 시기 또는 3월 이내로는 컴백이 예상된다”며 “3~4월 한한령 완화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으로 엔터주 전반에서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JYP Ent. 투어모객수는 130만명, 음반판매량(한일합산)은 4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17% 증가할 것”이라며 “트와이스가 성장 정체를 맞이했지만 전체 정량은 여전히 압도적인 가운데 GOT7, ITZY, 스트레이키즈가 골고루 투어 및 음반 증가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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