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은 컨센서스를 25.6% 하회하는 844억원을 예상한다"며 "전년동기대비 45.3%, 전분기대비 47.2%의 감익으로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동반 상승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악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8% 감소가 예상되나 일회성 처분익을 통한 이익 방어가 없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당사가 예상하는 주당배당금은 8000원으로 이익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기존 8500원에서 조정했다"며 "그럼에도 배당성향 47.5%, 배당수익률 3.5%로 업계 수위권의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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