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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5년 만에 돌아온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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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아...2월에 공식 출시

세계파이낸스

5년만에 돌아온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2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한준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2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중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다. 이번에 신차 수준의 혁신을 실현했으며 최첨단 기술도 탑재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방 및 후방에 새롭게 적용된 LED 램프 디자인이 돋보이며 실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내부 변화도 두드러진다. 2열 좌석은 리클라인 기능을 포함해 앞뒤로 160㎜ 접을 수 있다. 수납공간 크기도 기존보다 약 17% 커졌으며 트렁크 공간도 897ℓ로 확대됐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졌을 뿐만 아니라 해상도 및 반응 속도도 향상됐으며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모던한 디자인의 터치식 버튼으로 변경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ℓ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m, 43.9㎏·m의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m의 최대 토크를 통해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저장 및 엔진 구동 보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비를 약 6% 개선해준다.

최첨단 주행 기술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험로 주행에서도 상당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발휘하며 반자율 주행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까지 탑재됐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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