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는 항만에 정박하고 있는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엔진을 가동해 생산하는 대신 육상으로부터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선박 자체적으로 엔진을 가동하면서 전력을 생산할 때보다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할 수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 2018년 초 국내 최초로 한국남동발전에 투입되는 전용선에 AMP를 도입했고, 자회사인 대한상선도 이를 추진 중이다. SM상선 역시 미주노선에 투입되는 65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에 AMP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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