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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LG전자, 日서 8K TV 금상 수상···유력지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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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일본 최고 권위 전문매체 하이비(HiVi)의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 17일 발행된 하이비 2월호에서 표지사진과 수상 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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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K TV가 일본 유력지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표지를 장식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가 일본 전문매체 하이비(HiVi) 주관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서도 번역본이 나오는 하이비는 1983년 창간한 일본 최고 영상 음향 전문지다.

LG전자는 “이 매체 평가는 T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한국 TV가 일본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금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18년 말 세계 최초 8K 방송을 송출한 일본 현지에서 고해상도 8K TV로 금상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일본은 샤프가 2017년 세계 최초 8K LCD TV를, 소니가 지난해 8K LCD TV를 출시했을 정도로 '기술 종주국' 자부심이 크다.

일본은 세계에서 올레드 TV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여서 TV 화질에 민감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일본 TV 시장 올레드 TV 매출액 비중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많았다.

LG 올레드 TV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하이비 추천 '베스트 바이' 제품에 꾸준히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3300만 개가 넘는 화소 하나하나를 조절해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LG만의 독보적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와 세계 최고 8K 해상도를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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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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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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