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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경륜과 지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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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20일 전날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황무지와 다름없던 이 땅에 처음 기업을 세우고 끊임없는 도전과 불굴의 의지로 세계적인 그룹을 일군 신화 같은 존재"라고 추모했다.

전경련은 전날 신 명예회장 별세 직후 논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한 데 이어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의 추도사를 내고 이같이 고인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