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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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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난 1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상하이 노선의 첫 운항을 담당할 운항과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제주-상하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상하이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하이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제주-상하이 노선은 주 4회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선을 연계한 상품 구성 등을 통해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중국 현지 수요가 풍부한 노선인 만큼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슬롯 확보와 내륙 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작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마카오 노선의 하계슬롯을 확보해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운항스케줄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했다. 주7회 매일 운항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김수지 수습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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