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현지 시각 19일 오후 8시 59분쯤 필리핀 바탕가스주 마비니 타운에서 남서쪽으로 4㎞ 떨어진 곳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탈 화산에서 남쪽으로 50㎞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2분쯤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나 여진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화산 폭발로 대피한 일부 이재민들이 강한 진동에 놀라 급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밤새 노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민 3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바탕가스주 바우안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재민들이 강한 진동을 느끼고 건물 앞으로 뛰쳐나와 밤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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