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tvN 홈페이지 캡처]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이정혁(현빈) 부친이 북한 총정치국장으로 등장하면서 해당 직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빈은 극중 북한 총정치국장의 둘째 아들로 등장한다.

현빈은 큰형이 사고로 죽자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군복을 입었다.

극중 현빈은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군 생활을 이어가며 형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북한 총정치국장은 국방장관 정도의 직위로 북한 인민군 중 서열 1위에 해당하며 전체 권력 중에서도 5위 안에 꼽힌다.

현재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김수길 대장으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기도 했다.

북한총정치국은 총참모부, 인민무력부와 함께 북한군의 3대 군사 실무기구로 꼽히며 군 간부에 대한 인사권과 선전 사업을 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