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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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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지난 11일 열린'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김홍국 정치평론가(왼쪽)와 축사를 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오른쪽)이 김문영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시문학 출판사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다시문학 출판사(편집 주간 윤한로)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는 지난 11일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를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 콘서트는 ‘비시시첩·촛불의꿈’의 서정·성찰·귀촌·촛불 시첩 4부 구성에 맞춰 진행됐으며, 김홍국 정치평론가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윤한로 편집 주간이 각각 축사를 했다.

민병두 의원은 “김문영 시인의 북 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오늘 이 시간에 황폐한 마음을 시와 음악으로 되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한로 주간은 “30년 넘게 언론 활동에만 전진하던 김문영 글지가 어느 순간 문학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창작의 삶과 울분을 겪은 김문영 시인과 북 콘서트를 준비해주신 성용원 작곡가, 김홍국 시인에게 감사드리며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영 시인은 1부 ‘다시문학을 위하여’, 2부 ‘버티고 견디기’, 3부 ‘고구마를 캐면서’, 4부 ‘촛불2– 겨울, 공화국에 내리는 비’를 각각 시첩의 대표시로 낭독했다.

시 낭독 중간에는 성용원 SW아트컴퍼니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들인 박소은 소프라노, 김성일 바리톤, 오아라 플루티스트, 장윤진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를 했다.

김 시인은 “저는 애초 촛불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더욱더 정진해 남은 인생 열심히 시를 쓸 것이고 또 다른 문학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우리가 모두 함께 정답게 평화롭게 행복하게 공정하게 사는 세상이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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