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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세균 총리, 우한 폐렴 조기 차단·긴밀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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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세균 국무총리. / 이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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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국내 환자 확진과 관련해 전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긴밀히 대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환자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에게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 총리는 확진 환자의 이동·접촉경로, 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정해진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대응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방역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불안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3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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