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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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와 교직원,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16명은 최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중중장애인 보육기관인 노아의 집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중증장애와 병마로 힘들어하는 노아의 집 아이에게 설 명절을 맞아 만두 빚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진대 구성원과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만두소와 만두피로 만두 만드는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과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는 시간을 가졌다.

임서림 학생(행정학과 3학년)은 "개인 시간을 핑계로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함께 빚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와 교직원은 대진대 동문이 주축이 된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매월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노아의 집을 방문해 놀이봉사, 청소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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