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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행안부 "산림청, 지난해 개인 정보 관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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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개 공공기관 대상 개인정보 보호진단평가서 '양호'

이데일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난해 개인 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778개 대상기관 중 개인 정보 관리를 잘한 공공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개인 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개인 정보 관리를 잘한 중앙부처 23개 기관에 산림청이 포함됐다.

공공기관 개인 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에서 전반적인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3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3일 내부 행정지침 8종을 개정해 개인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전년도 보다 한층 더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 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개인 정보의 오·남용이나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원인을 쉽게 규명할 수 있다.

또 개인 정보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소속기관 순회교육 등 추진하고,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관리·기술적 보호조치 등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지난해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행정지침 개정을 통해 향후 접속기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강화해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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