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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종로구, 배화여중고 통학로에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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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지난해 12월 완료한 '학교 주변 안전환경 조성사업'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는 2017년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래 아동친화사업을 4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안전환경 조성사업 역시 그 일환이다. 배화여중·고등학교 일대가 대상지다.

여중·여고·여대가 모여 있는 특수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등하교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구는 지난해 4월 배화여중·고등학교 주변으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착수해 20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시설물 총 17종을 설치했다.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에는 도로명주소등과 안전 볼라드(인도나 잔디밭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 설치, 학교 정·후문 인지성 개선, 사직골 쉼터 재설치 등의 공사가 시행됐다. 학교 뒤편 주택가에는 출입문 미러시트와 사각지대 반사경, 옥상출입방지시설 등이 설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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