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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해 김상돈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사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및 2020년 주요 시정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무겁고 형식적인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신년인사와 덕담 등을 나누며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은 보훈회관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재개발·재건축 현황, 장애인센터 설립 계획, 시민청원제도 도입 등 시정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보다 나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올해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사회단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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