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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익산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1만원 인상…2만원→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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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여산 군경묘지 비석 교체…"보훈대상자 예우"

뉴스1

정헌율 익산시장이 간부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를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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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Δ순국선열·애국지사 본인 및 유가족 Δ전몰·순직군경 유가족 Δ전상·공상군경 및 배우자 Δ무공 수훈자 및 배우자 Δ보국수훈자 Δ6·25참전재일학도의용군인 및 유가족 Δ참전(고엽제후유증 대상자 포함) 유공자 및 배우자 Δ특수임무유공자 등 1500여명이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1억9200만원 증액했다.

익산시는 같은 취지로 팔봉과 여산에 있는 군경묘지의 노후된 비석 172개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이 배우고 존중하는 호국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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