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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용남 예비후보 "수원 경제1번지 팔달구 재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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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시장상인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용남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오른쪽 네번째)가 20일 선거사무소에서 팔달구 지역내 9개 시장 상인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김용 예비후보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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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김용남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팔달구 지역내 9개 시장 상인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의 변화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한 관광객과 시장이용객 편의 증진 등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김 예비후보는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계획을 이미 세워놨다”고 말하며 “도청 이전 부지에 청년 친화적 창업지원 공간을 유치해 인구를 유입시켜 주변 상권과 시장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예전보다 늘었지만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별로 없다”며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시장을 둘러보고 싶어도 그냥 나갈 수 밖에 없어 주차장이나 주차타워를 만들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수원 남문은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으나 특구를 관리하는 관광공사, 수원문화재단 등이 연계가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이고 발전 가능한 대책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면세점 유치와 아케이드 필요성 등 그동안 장사를 해오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하고 ‘수원만의 특색을 가진 상품의 판매’ 등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의 바로미터이자 잘못된 경제정책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이 바로 시장”이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통해 다시 예전의 경제 1번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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