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코매스 |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우리에게는 기존 석유자원의 고갈에 따른 대체 자원을 개발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며 "신재생 자원을 개발함으로써 화석자원 소비를 감소시키고 지구 환경도 지키는 친환경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요 감소세가 뚜렷한 낙동가의 축분을 활용해 낙동가의 새로운 이익창출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으로서 축분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이다. 신소재화된 축분은 축산분뇨와 톱밥의 발효공정으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물질로, 멀칭필름을 포함한 농업용 필름의 첨가제로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양사는 본 신소재에 대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준비하고 있다. 전과정평가는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유통과 폐기까지의 전과정에 대한 환경부하를 평가하는 환경평가 기법이며, 이를 통해 축분에 대한 신규 바이오매스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코매스는 기존 사업인 바이오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인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의 활발한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소재의 생산과 유통을 기반으로 매년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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