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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진태, 네이버 춘천데이터센터 찾아 지역상생 발전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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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진태 국회의원(왼쪽)이 20일 오후 강원 춘천시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지역 상생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진태 의원실 제공) 2020.1.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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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김진태 국회의원(춘천)은 20일 오후 네이버 춘천데이터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화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원윤식 네이버 상무, 노상민 춘천데이터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완공된 센터는 강원도와 시로부터 취득세, 지방세 등 72억원 감면과 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혜택에도 네이버가 지역 상생에 노력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간담회에서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관내대학들과 협력사업 확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초중고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실시 등이 발전안으로 논의됐다.

김 의원은 “네이버가 들어와 700여명을 고용하고 세수가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은 있으나 지역과 소통하지 못하고 상생에 소극적이라는 시민 여론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은 “빠른 시일 내에 상생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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