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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김미경 울산 동구 부구청장은 20일 육군 제 7765부대 2대대와 울산동부경찰서, 울산과학대학교, 동구문화원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구청과 주요 기관 간에 신뢰를 쌓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구청장은 해당 기관 간의 협조사항에 대해 의논하고 양 기관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1일에는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와 바르게살기 동구협의회, 동구선거관리위원회, 동부소방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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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울산시 동구는 20일 대송동 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명절동안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의 생활화 등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홍보를 전개했다.

동구는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선정

울산시 북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2019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했다.

북구는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 35곳과 500세대 미만 아파트 33곳 중 각 3곳의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천곡 벽산 블루밍 아파트가 전년 대비 20.45%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천아이파크 1차가 19.04%를 줄여 우수상을, 우방아파트가 17.49%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그린카운티 3차 아파트가 22.16%를 줄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동황토방 아파트가 21.87%를 감량해 우수상을, 코아루2차 아파트가 21.69%를 줄여 장려상을 받아다.

북구는 우수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약 5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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