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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레이더P] 1월 20일 정치실록 文 부정평가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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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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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50% 넘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부정평가가 8주 만에 50%를 넘은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핵심 지지층으로 불리는 30대에서 지지율이 10.6%포인트 줄어든 가운데, 최근 청와대에서 나온 '부동산 거래 허가제' 발언 등의 여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마음 헤아리지 못해"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광주를 찾아 ""국민의당을 지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서운하셨을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탈호남 의도 해명부터"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20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을 향해 "바른정당과의 합당 추진으로 국민의당 분열에 이르게 된 과정과 당시 보수화와 탈호남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주사·추태…윤석열 방관,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차장검사급 대검찰청 간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직속 상관 검사장에게 공개적으로 항의한 것에 대해 '주사, 추태, 행패'라며 비난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특권과 기득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고위 검사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지난 주말 한 대검 간부의 상가에서 한 검사가 상관의 면전에서 주사에 가까운 추태로 모욕하는 행패를 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녀공천, 납득 어려워"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 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4·15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조국 측근 발탁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김미경 변호사(45)를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으로 발탁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에 법무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정치판사 논란, 사실관계 달라"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탄희 전 판사는 20일 이른바 '정치판사' 논란에 대해 "'법원 내에 비판이 많다'는 취지의 기사는 사실관계가 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 전 판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일단 하나 바로잡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 현역 '하위 20%' 22명 개별통보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는 현역 의원 '하위 20%' 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에 착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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