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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교안 "민부론, 한국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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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제자문단 '힘을드림팀' 출범

공약작업·후속 입법조치 속도전 주문

아시아투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자문단 ‘힘을 드림(Dream)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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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경제를 살리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경제 살리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문재인 정권을 정말 규탄하고 싶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자문단 ‘힘을 드림(Dream)팀’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제자문단은 ‘청년희망드림팀’ ‘일자리많이드림팀’ ‘경쟁력올려드림팀’ ‘맞춤형복지드림팀’ ‘시장활력드림팀’ 등 5개 팀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총선 경제분야 정책과 공약 마련을 뒷받침할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지난해 9월 황 대표가 발표한 경제정책 민부론 정책 과제 공약화와 후속 입법조치 등의 작업도 진행한다.

특히 황 대표는 “국민들이 부자 되는 경제이론, 민부론의 공약작업과 후속 입법 등 실천 작업들을 뒷받침할 기구, 그것이 바로 자문단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대한민국 경제는 징비록을 만드는 것에서 끝날 수 없고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가 만든 것이 국민을 부자되게 만드는 경제 민부론이었다”면서 “하지만 민부론 만드는 것에서 끝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황 대표는 “입법화할 것은 입법화하고 우리 의식을 바꿀 부분들은 바꿔야 한다”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민부론이 실제로 경제를 살리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앞으로도 많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대표는 “우리가 입에 늘 붙이면서 ‘경제와 민생은 자유한국당이다’ 이런 말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우리 ‘힘 Dream팀’이 돼 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황 대표는 “공약들도 우리가 차근차근 내놓고 있는데 그동안 학자적 관점에서 내놨던 공약들을 이제 국민적 관점으로 조금 치환해서 쉽게 만드는 작업들도 앞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 대표는 “결과적으로 우리들이 만들어낸 이 민부론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힘써주면 저희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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