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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LG전자 ‘8K 올레드 TV’ 日 ‘하이비 그랑프리’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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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 최초 최고상 영예

세계일보

일본 AV 전문매체 하이비의 그랑프리 최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지난 17일 발행된 하이비 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8K 올레드(OLED) TV’가 일본 AV(음향·영상) 전문매체 하이비(HiVi)가 주관하는 ‘하이비 그랑프리’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가 하이비 그랑프리에서 한국 TV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비는 일본 최고 권위의 AV 전문지로 TV 분야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시중에 판매되는 영상·음향기기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하이비 추천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에도 2016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이번 수상은 LG만의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와 세계 최고 8K 해상도를 앞세워 일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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