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윤종원 기업은행장, 직원 구조조정·임금체계 개편 언급 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자회사 구조조정과 임금체계 개편을 언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기업은행 측이 20일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자회사 구조조정과 관련 “영업실적이 부진한 자회사의 경우 부사장 2명의 필요성에 대한 내부보고를 받았다”며 “방만 경영을 지양하고자 앞으로 이를 살펴볼 계획으로,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계획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또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직원과 노조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할 사항으로, 직무급제 관련해 언급한 적도 없으며, 직원의 의사에 반해 추진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했다.

노조는 이날 아침 집회에서 “윤 행장이 임금체계 개편과 자회사 구조조정을 얘기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취임한 윤 행장은 이날 노조로부터 18일째 출근을 저지당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