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인베스트먼트, SBA, 네오플라이, 퓨처플레이 등 공동투자
토스, 젠틀몬스터, 애플 등 기업들에 간식 서비스 제공
스낵포 고객사에 제공한 간식 서비스/제공=카카오벤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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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카카오벤처스가 간식 큐레이션 기업 ‘스낵포’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SBA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였으며 기존 투자사인 네오플라이, 퓨처플레이도 참여했다. 투자액은 비공개다.
스낵포는 고객사의 구매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을 개발하여 토스, 젠틀몬스터, 블랭크, 카카오 모빌리티 뿐 아니라 애플, 우버, 틱톡, 어도비 등 국내외 업계의 리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높은 수준의 임직원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스낵포의 간식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여 큐레이션 하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95% 정도로 높은 만족도가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팀장은 “스낵포는 촘촘한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 제품 클러스터링을 통해 다양함과 취향을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라며, “간식뿐 아니라 회사내 제로마일 소비 거점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스낵포는 물류 인프라 확대 및 큐레이션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식, 간식, 야식 등 풀 패키지 식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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