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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패스트캠퍼스, 2019년 수강생 12만명…매출 2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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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패스트캠퍼스(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작년 2019년 누적 고객 12만 명, 연간 매출 26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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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는 2014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직무 관련 교육코스를 개발 및 제공하기 시작하며 매년 그 성장폭을 크게 늘려왔다. 2015년 커리어 전환을 위한 전일제 과정, 2016년 기업교육(B2B), 2017년 외국어 교육, 2018년 온라인 교육 그리고 2019년 콜로소(도제식 분야 교육) 오픈에 이르기까지, 매년 한국의 2040 세대들이 커리어 개발 및 전환에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플랫폼을 확장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연간 매출, 누적고객수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신입사원부터 임원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군과 계층이 섞인 성인 수강생들과 관련한 데이터들을 함께 공개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누적 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강사에게 지급하며 컨텐츠 개발에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커리어를 지향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현재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최신 컨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잘 전달하는 강사진 확보가 중요하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분야에 대한 기존 교육 시장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강사진에 대해 아낌없이 투자 했다.

또한 직장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분야는 2018년엔 업무자동화, 디자인툴, 디지털마케팅, 컴퓨터공학, 데이터분석에서 2019년에는디자인툴, 업무자동화, 영상제작 및 편집,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으로 변화를 보였다. 작년 한해 유투브 및 비디오커머스 열풍이 고스란히 학습 트렌드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그룹 계열사들이 매년 더 많이 전문적인 직무 교육을 찾으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패스트캠퍼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이다. 대부분의 기업고객들은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분석’과 ‘프로그래밍’ 기본 소양에 대한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분위기를 보였으며, 이 분야는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기존의 입시〮점수〮합격 중심의 20세 미만 사교육 시장의 특성과는 전혀 다른, 대학 졸업 이후의 성인들의 ‘평생 교육, 진짜 실력’을 위한 역량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며 “한번의 점수나 자격증 하나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시대가 끝나버린 만큼, ‘고객중심의 교육’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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