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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순천향대, SCH 대학생활 적응캠프…다니고 싶은 대학 미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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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20 SCH 대학생활 적응캠프’에 참가한 예비 신입생들이 20일 교내 팩토리 인사이드에서 3D프린터로 만든 ‘해리포터 지팡이’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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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신입생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2020 SCH 대학생활 적응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1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학생활 적응캠프는 2박3일 일정으로 50명의 학생이 생활관에 입소해 함께 생활하며 비교과 과정과 관계망 맺기, 자기이해 등 대학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 인사이드 VR, AR, 드론체험 △팩토리 인사이드 3D프린팅 체험 △입학사정관 및 선배와의 대화 △대학생활 안내 투어 △생활교육과 안전교육, 역량검사 △관계형성 및 팀 빌딩(대인관계역량 향상) △퍼실리테이션(다니고 싶은 순천향대학교 그리기) △자기이해 △나의 꿈을 그려보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 예비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토록 구성했다.

특히 재학생 멘토들은 캠프기간 이후에도 멘토-멘티 활동을 유지해 신입생과 선배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수경(여, 환경보건학과 20학번) 예비 신입생은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쌓고 싶고 입학하게 될 대학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드론, VR 체험 등 개인적으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 들을 직접 해보고 싶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동기들과 친해져서 앞으로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캠프가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적응력을 향상하는 한편 다양한 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신입생의 대학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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