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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국제유가]리비아 군벌 송유관 폐쇄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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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센트(0.4%) 오른 58.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2% 상승한 6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최근 리비아 동부 군벌인 리비아국민군(LNA)이 하마다와 자위아를 연결하는 송유관을 폐쇄했다.

이후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엘샤라라 유전과 엘필 유전에서 원유 감산에 들어갔다.

엘 샤라라 유전은 리비아의 최대 유전으로 하루 원유 생산량이 30만 배럴이며 엘 필 유전은 하루 생산량이 7만 배럴이다. 두 유전이 위치한 남서부 지역은 하프타르 사령관에 충성하는 무장세력이 장악한 곳이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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