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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스터피자, '피자+떡볶이' 이색 세트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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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미스터피자는 ‘오!치즈피자’, ‘스윗고구마피자’ 등 피자 2종과 ‘미피 떡볶이’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인 ‘꿀조합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단품으로 먹기보다 다른 메뉴와 조합해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데일리

(자료=미스터피자)


미피떡볶이와 피자 신제품을 함께 먹으면 떡볶이의 매콤함과 피자의 달콤한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맵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미피떡볶이는 지난해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핫 디쉬 메뉴 중 가장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품으로 출시했다. 정식 메뉴로 나온 만큼 재료와 양념은 한층 개선했다.

떡볶이의 기본이 되는 떡은 쫄깃한 식감에 양념이 쏙쏙 잘 배는 츄로 떡을 사용했으며, 부산의 명물 고래사 어묵을 더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깔끔한 매운 맛의 ‘미피떡볶이’와 탱글탱글한 새우, 오징어, 치즈를 넣어 더욱 풍미 깊은 ‘해물치즈떡볶이’ 2종으로 나눴다.

‘오!치즈피자’와 ‘스윗고구마피자’는 매콤한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인 치즈와 고구마를 메인 토핑으로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외식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가 다양해지며 기존에 없던 푸드 페어링을 통해 색다른 맛을 선보이는 것이 트렌드”라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매콤달콤한 맛의 피자 꿀조합이 올겨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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