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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교육청, 설 명절 맞아 계약업체 공사대금 33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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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발주한 공사와 물품 대금 등 계약 대금을 설 명절 이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2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유성생명과학고 등 110개교(289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앞당겨 지급할 대금은 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5일에서 3일 이내로 줄이고 준공검사 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이달 22일까지 각종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 5000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의 대금을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하도급사 임금 체불이나 자재장비대금 지연 지급을 방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 명절 임금체불 특별점검을 지난 17일까지 실시한 결과 임금체불 공사현장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오광열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설 명절 전에 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며 학교공사 현장의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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