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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월세 시세 절반 '사회적 주택' 204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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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39세 이하인 청년 대상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주거복지재단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사회적 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데일리

서울 강동구의 사회적 주택(사진=주거복지재단)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자 신청을 받는 사회적 주택은 총 204가구로 서울 13개동 175가구, 경기 1개동 15가구, 인천 2개동 14가구이다.

사회적 주택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세~39세 이하인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퍼센트 이하(약 378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대학생과 청년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재계약, 보유 자산 기준 등은 행복주택의 입주자 자격 및 거주기간을 준용한다. 대학생은 본인의 총 자산이 7500만원 이하이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청년은 본인(혹은 해당세대)의 총 자산가액 합산기준 2억3200만원 이하이고 총자산 중 자동차가액은 2499만원 이하여야 한다.

사회적 주택은 셰어형와 원룸형 두 가지 유형으로 청년층의 주거비용 절감 및 다양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 만족도룰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LH마이홈 포털,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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