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이창석 교수 |
서울여자대학교는 생명환경공학전공 이창석 교수가 한국생물과학협회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1945년에 조직되어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곤충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가 소속된, 한국의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기구다.
이 교수는 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 단장, 동아시아생태학회연합 회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복원생태학회 회장, 기후변화연구협의회 회장,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생태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취임사에서 "생명과학은 기초과학으로서 생명현상을 밝히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은 물론 한편에서는 건전한 환경을 이루어내는데 기본이 되는 개념적 토대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 또는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바이오산업분야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이러한 우리 생명과학도들의 역할이 더 멀리 그리고 더 넓게 퍼져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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