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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소리바다, 바이두 혁신센터와 中 창업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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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소리바다(053110)가 플랫폼5G와 함께 중국의 구글 바이두의 창업지원센터인 바이두 혁신센터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두 혁신센터는 현재 중국 랴오닝성 선양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운영하며 여러 스타트업과 해외 기업의 중국 창업을 돕고 있다.

소리바다와 플랫폼5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선양 바이두 혁신센터 내 중국 사무소와 한국 홍보관을 설립하고, 국내에서는 바이두 혁신센터의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중국 내 안정적인 거점 확보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향후 한국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중국 진출 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며 중국의 왕홍을 활용한 제품의 홍보와 판매, 그 외에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도 지원해 수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리바다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과 플랫폼 5G가 진행하고 있는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의 해외 업무 대행에서도 향후 중국 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해제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소리바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 및 패션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플랫폼5G와 함께 중국 내 지사를 설립해 유망 사업 아이템 및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업체의 중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1분기 중 패션, 뷰티 등 분야별 유명 왕홍 2~3명을 국내로 초청해 라이브 방송을 통한 중국 현지에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소리바다가 중국 선양 바이두 혁신센터에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업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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