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43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16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경남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가치를 증명했고 이에 힘입어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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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 콘텐츠 기획과 지역경제유발효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프로그램으로 '아리랑주제관'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프로젝트인 '디아스포라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하나로 FESTA'를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진 밀양아리랑의 흔적과 정취를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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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밀양아리랑의 주제성을 강화한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폭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밀양시민과 함께 관광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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