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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고흥, 청년어촌정착지원으로 창업의 꿈 지원...매월 100~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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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인, 청년 어업인 등 20명에게 3년간 지원

아시아투데이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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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우수 청년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위해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청년 어업인들의 어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창업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11월 말 지역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40세미만의 어업경력 3년 이하인 어업인(귀어인, 후계어업인, 현지거주 청년어업인, 창업예정자)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28명을 접수받아 연령, 거주지, 어업경영능력 등 요건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군은 이번 보조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자와 읍면 담당자 지침 교육을 통해 사업보조금의 적정사용과 사업자 준수사항 등 사후관리를 위한 이행사항을 전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년 어촌정착지원금은 청년 어업인들에게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창업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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