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공사 시작해 올 12월 완료 예정
총 154억 원 들여 농어촌 지역 14개 마을 지원...도시가스 공급율 84%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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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화성시가 올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4%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삼천리와 손을 잡고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1%로 끌어올린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3% 높은 84%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총 사업예산은 154억 원이며, 3322세대, 14개 마을에 총 배관 43619m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원 대상은 10동 이상의 가구가 있고 주택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도시가스 제조사업소로부터 마을까지 이어지는 본관과 압력을 조정해주는 정압기, 마을로 공급하는 공급관 등 총공사비의 73%를 화성시에서 25%는 ㈜삼천리가 지원하며, 나머지 2%는 수요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화성시 환경사업소 신재생에너지과 수소에너지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은 “2020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 난방비 부담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개 마을 2438세대에 도시가스 배관 총 40472m를 신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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