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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김영록 전남도지사,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한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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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모니터링 통해 예방에 만전 당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국내에 입국한 30대 중국인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지금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다행히 전남에서는 아직 접촉자가 없었으나 신종플루처럼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중앙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전남이 무엇을 할 것인지,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어떤 부분을 잘해야 될 것이고, 어떤 예산을 확보할 것인지를 잘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설 명절 고향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이양 일괄법의 경우 46개 법률 400개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양된 것은 좋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업무가 이양되는지 다시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부문에 대해선 지속적인 건의와 조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여기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잘 파악해 시행에 차질 없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쿠키뉴스 전송겸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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