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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일기획, 김종현 부사장 선임…전무·상무 등 임원 7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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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종현 제일기획 부사장./제공 = 제일기획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제일기획은 21일 2020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김종현 비즈니스 1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정선우 비즈니스 3본부장과 최헌 비즈니스전략부문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권현정 비즈니스 14팀장, 김규철 플랫폼비즈니스본부장, 김성균 Cheil DnA Center장, 소병훈 프랑스법인장, 신재호 경영지원팀장 등 5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제일기획은 “해외와 국내 비즈니스를 리드하며 꾸준히 성과를 창출해 온 임원들을 부사장과 전무로 발탁해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미래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장으로 평가받는다. 제일기획은 김 부사장에 대해 “해외 자회사 인수합병(M&A)과 현지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와 실적 제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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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 제일기획 전무(왼쪽)와 최헌 제일기획 전무./제공 =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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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전무로 승진한 정선우 비즈니스3본부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10 등 주요 제품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고 삼성생명·삼성카드 등 금융 관계사와 비계열 광고주를 담당하며 국내 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전무 승진자인 최헌 비즈니스전략부문장은 광고 전략 전문가로 여러 국가에서 삼성전자 마케팅 초격차 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 전략 수립을 지원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일기획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신임 임원으로 선임해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회사로 위상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했다.

아울러 제일기획은 2018년 디지털 마케팅, 2019년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 이어 올해 국내 비즈니스 분야에서 여성 신임 임원을 선임함으로써 경영진 구성에서의 다양성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 이후 2020년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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