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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경화, 한중일 협력사무국 간부 접견…정상회의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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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 등 접견

뉴시스

[서울=뉴시스](왼쪽부터)차오징(曹?) 사무차장,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尙史) 사무총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도호 사무차장. (사진=외교부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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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접견해 올해 3국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대접견실에서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尙史) 사무총장과 강도호·차오징(曹?) 사무차장 등 제5대 TCS 사무총장단을 접견했다.

TCS는 2009년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2011년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중일 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강 장관은 자리에서 TCS가 한중일 실질 협력에 기여해왔다며, 미치가미 사무총장 재임 기간에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무국 활동과 기능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도 전했다.

특히 올해 한국이 3국 협력체제 의장국을 맡은 만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TCS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18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동북아에서 릴레이 올림픽 개최를 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역내 평화협력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치가미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 및 강 장관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3국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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